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 고온 (문단 편집) == 원인 == 북쪽의 찬 공기로 대부분 발생하는 [[이상 저온]]과 달리 이상 고온의 경우 사례가 매우 다양하다. [[21세기]]에 들어서 [[지구 온난화]] 현상으로 이상 고온이 잦아지고 있으며 그 밖에는 [[동태평양]]의 수온이 높은 [[엘니뇨]] 시기에는 특히 [[겨울]]을 중심으로 이상 고온이 잦다. 또한 [[2015년]]처럼 1년 내내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기도 한다. [[엘니뇨]]의 반대인 [[라니냐]]도 [[서태평양]]의 수온이 높기 때문에 이상 고온이 나타날 수 있으며 [[여름|여름철]]이나 [[9월]], [[10월]]은 [[라니냐]]가 오면 더위가 주로 나타난다. [[겨울]]이라도 [[1998년|1998]]~[[1999년]], [[2021년]] [[1월]] 중하순~[[2월]]처럼 따뜻할 수도 있다. 찬 공기 남하가 정체되어 [[시베리아 기단|시베리아 고기압]]이 내려오지 못해서 [[2020년 1~3월 이상 고온|2019~2020년]]처럼 이상 고온이 나타나기도 한다. 기단의 영향으로는 [[여름|여름철]] [[폭염]]의 주범인 [[북태평양 기단]]과 티베트 기단이 있다.[* 다만 북태고는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습도가 높아서 최고 기온을 극단적으로 높이지는 않는다. 최고 기온이 높은 것은 다른 요인(티베트 고기압, [[푄 현상]] 등)이 더 크다. 다만 최저 기온은 확실히 높아진다. [[2010년]] [[8월]]~[[9월]], [[2011년]] '''[[11월]],''' [[2013년]] [[8월]], [[2017년]] [[7월]], [[2018년]] '''[[5월]],''' [[2019년]] [[9월]], [[2020년]] [[8월]], [[2022년]] [[6월]], [[2023년]] [[9월]]이 그 예시.] 기단이 변질되면 이상 고온이 나타나는데 [[시베리아 기단|시베리아 고기압]]이 내려오면서 [[봄|봄철]]과 [[가을|가을철]]에 [[한반도]]에 자주 오는 이동성 [[기압#s-2.1|고기압]]으로 인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[[겨울]]에 이 경우라면 이상 고온이 대부분이다. 이때 서풍이 주로 불어서 이상 고온이 나타난다. 기단의 변질로 가장 큰 영향은 다름 아닌 산맥을 넘는 [[푄 현상]]인데, [[6월]]과 [[9월]]에 [[한반도]]에 자주 오는 [[오호츠크해 기단]]의 영향으로 동풍이 자주 불어 서쪽 지역의 경우 고온건조한 날씨가 찾아오고 동서 지역 간의 기온차도 크다. 대표적인 사례로 [[2018년 폭염/대한민국|2018년 폭염]]이 있으며, [[2021년]] [[1월]]의 이상 고온도 동풍의 영향이 크다. 즉 [[영동#s-1]]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극단적인 이상 고온이 일어날 경우 [[오호츠크해 기단]]의 영향으로 인한 동풍이 대부분이다. 물론 [[한반도]]에서 일상적으로 부는 서풍 역시 변질되어서 지나치게 온난해지면 초이상 고온이 일어나는데 이때는 서풍 자체의 성질이 온난해서 동풍과 달리 [[백령도]]를 제외하고 이상 고온이나 [[영동#s-1]] 및 [[동해|동해안]] 지역의 경우 [[태백산|태백산맥]]의 영향으로 이상 고온의 영향을 두 배로 받아 기온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. [[4월|4]]~[[5월]]에 [[영동#s-1]] 지방에서 뜬금없는 [[여름|한여름]] 날씨를 보인다면 바로 이 경우이다.[* 이때 [[황해|서해안]]을 제외한 전국적으로도 [[5월|5]]~[[6월]]에 가까운 날씨가 나타난다.] 심지어 그 서풍이 이동성 [[기압#s-2.1|고기압]]이 아니라 [[1998년]] [[4월]]처럼 [[북태평양 기단]]이라면 더욱 더 심각해진다. 반면 동풍의 경우 원래 찬 성질을 띄기 때문에 [[동해|동해안]] 지역에 이상 저온이 올 때도 있다.[* 그러나 서풍이 강하게 불 때 [[서울특별시|서울]]까지 선선해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 해무가 [[서울특별시|서울]]까지 짙게 끼는 경우가 이 사례이다. [[2014년]] [[4월 15일]]과 [[2016년]] [[4월 9일]]에 [[서울특별시|서울]]과 [[황해|서해안]] 지역에는 [[이상 저온]], 나머지는 이상 고온을 보였다.]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동풍, 서풍 때는 맑고 건조해서 밤에는 복사냉각 등으로 크게 높지 않은 편이지만 서풍이 불 때 [[동해|동해안]]의 경우 내륙과 달리 바다가 근처에 있어서 습도도 높고 한 번 높아지면 잘 식지 않아 [[열대야]]를 경험할 수 있다. 또한 동풍의 경우, [[푄 현상]]의 영향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14~15시 사이에 최고 기온이 기록되는 것과 달리 이 경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려서 최고 기온이 기록되는 시간이 15~17시 사이로 늦어지기도 한다.[* 그 유명한 [[2018년 폭염/대한민국|2018년 폭염]] 당시에도 [[홍천군|홍천]]에서 13~14시(오후 1~2시)가 아닌, 16시(오후 4시)경에 [[대한민국]]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41.0℃가 기록되었다. 동풍이 잦은 [[2020년]] [[9월]]에도 [[서울특별시|서울]]에서 16시 무렵에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.] 심지어(특히 [[5월|5]]~[[8월]]) 흐린 날 오후에 늦게 갠다면 17시는 물론 '''18시(오후 6시)'''에도 하루 중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현상이 가능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